KT "안전보건도 DX"…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2022.07.04 11:08   수정 : 2022.07.04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T가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안전보건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여, 'KT를 만나 안심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의 일터와 생활 속 안전을 위한 KT 특화 기술 아이템 10종을 전시한다.



△3D 라이다(LiDAR)와 AI를 활용해 위험한 설비가 있는 공간에 사람이 진입하면 설비 작동을 자동으로 멈추는 'AI 가상펜스' △근로자의 올바른 안전모 착용 여부를 관리자에게 알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안전모' △4종 센서로 화재 징후를 감지, 유사 시 119에 자동 신고하는 '소방안전 DX 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산재 예방 중요성을 알리는 각종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의 KT 광역본부 내 안전보건 담당자들도 참석한다. 안전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긍정적인 현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신 안전보건 이슈에 대한 세미나와 재해예방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KT는 오는 7일 오전 '서비스 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본선에 참가해 KT 부산/경남광역본부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KT 안전보건담당 홍진기 상무는 "KT는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플랫폼 역량과 통신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를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정부를 비롯해 타 기업과 다각도로 협력해 안전보건 분야에서도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