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중 최저 경신..외국인·동학개미 엑소더스

      2022.07.04 13:53   수정 : 2022.07.04 14: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순매도세에 힘입어서다. 2300선으로 출발, 장초반 23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붕괴다.



4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6% 내린 2280.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31포인트(0.23%) 오른 2310.73으로 출발했다.


규모별로 대형주(-0.73%), 중형주(-2.47%), 소형주(-2.67%) 모두 하락세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87%) 등이 상승세다.

반면 건설업(-5.06%) 등이 하락세다.

기관, 금융투자, 연기금 등은 각가 1500억원, 211억원, 284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 개인, 투신, 사모펀드는 각각 1146억원, 424억원, 447억원, 39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삼성전자(1.2%), SK하이닉스(1.1%)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 NAVER(-2.5%) 등이 하락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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