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첫 간부회의 "민선 8기 공약이행 총력 다할 것"
2022.07.04 14:18
수정 : 2022.07.04 14:18기사원문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4일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부서별 실·국장 등 직원 9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유 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라는 새로운 비전에 맞춰 정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민선 8기 군정의 핵심과제이자 향후 완주 미래 100년 발전의 핵심 토대인 '만경강 프로젝트'는 전 부서에서 적극 검토·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공약현황과 추진방향, 향후 추진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 군수는 "공약의 조기 이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활동을 즉시 착수해 실행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국가예산과 공모사업 확보, 조례 제·개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수정·보완할 것은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빈틈없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즉시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간부회의를 마친 유 군수는 첫 현장행보로 집단 민원이 발생한 완주군 상관면 의료폐기물 현장을 방문했다.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유 군수는 "주민들이 소각장 설치에 대해 근심과 걱정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기존사업장 지도점검과 법적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좋은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