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년지원센터 경기도 ‘최우수’…1억획득
2022.07.05 08:58
수정 : 2022.07.05 08: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 사우청년지원센터와 구래청년지원센터가 경기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사업’에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획득했다.
사우청년지원센터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으며, 청년 니즈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역청년 창업가-협동조합 등 협업을 통해 지역 특화와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구래청년지원센터는 뛰어난 청년 접근성 및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들과 모임을 통해 지역 청년을 센터로 이끈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우-구래청년지원센터는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사업비 총 1억원(각 5000만원)을 올해 김포시 청년주간(9월17일~9월23일)에 다채로운 행사 진행을 위한 행사운영비 및 청년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일 "청년지원센터가 김포시와 연계해 청년 동기부여 프로젝트 ‘펭귄학교’, 취업일대일멘토링 ‘멘투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청년 사회참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청년지원센터는 김포청년 종합지원 활동공간으로 취-창업, 네트워킹, 문화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2019년 개소한 사우청년지원센터는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3번 출구에, 2020년 개소한 구래청년지원센터는 구래역 1번 출구와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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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