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7곳 개장

      2022.07.05 14:04   수정 : 2022.07.05 14: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여름철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원신근린공원, 청라늘푸른공원 등 공원 7곳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6알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그동안 코로나 감염 예방 차원에서 휴장해 왔으나 올해부터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개장하게 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월요일과 우천 시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단 코로나19 확산 등 감염병 발생 등에 따라 조기 폐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구가 운영하는 물놀이장 주요시설로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원형터널 등을 갖췄으며 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안전한 운영을 위해 공원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와 함께 사용되는 물을 매일 교체해 안전 및 청결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비용을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도록 올해 물놀이장 개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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