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호재 앞둔 경기권 신규 분양 오피스 단지 관심
2022.07.05 14:18
수정 : 2022.07.05 14: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예정된 경기 지역 신규 분양 오피스 단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5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65블록에 라이프 오피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웍스'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전용면적 29~71㎡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평택 포승2일반산단 일원에서 '오션센트럴비즈'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연면적 23만8000여㎡ 규모다. 제조형과 스마트형, 업무형 등 각각의 업무 유형에 맞춘 사무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오피스, 상업시설,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조성된다.
신영건설은 하남 감이동 일대에 업무복합단지 '지웰에스테이트 감일역'을 공급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GTX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업 이전 등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