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완주군, 사회보장협의체 구성
2022.07.05 15:23
수정 : 2022.07.05 15:23기사원문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완주군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34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들의 복지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복지와 금융·기업인·자원봉사자 등 지역 주민들이다. 이들은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민·관 협력 특화 사업추진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완주지역 13개 읍·면에서는 각 지역별로 읍·면 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올 하반기 복지사업에 대한 계획과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함께 앞장서야 하는 만큼,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복지로 행복한 완주군을 만드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