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이 만들고 청년이 배우는 '청년 DIY 아카데미' 운영

      2022.07.05 16:36   수정 : 2022.07.05 16: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DIY(Do It Yourself) 아카데미 공모사업’을 수행할 6개 기관을 선정해 하반기 수료생 190명을 목표로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선정기관인 △주식회사 칠링키친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마노코스 △도하시하(주) △스무살이 협동조합 △주식회사 88후드를 대상으로 이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세부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 DIY 아카데미’는 ‘청년이 만들고, 청년이 배운다’라는 취지로 시작한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다.



미래전략 일자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 지역 고용환경과 시대 흐름을 고려해 청년의 눈으로 교육을 설계·운영하도록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대표 또는 구성원 50% 이상이 청년(만18~39세)인 경기도 소재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공모했다.

2기를 운영할 6개 기관의 운영 프로그램은 푸드트럭 운영, 심리상담, 이미지메이킹, 1인 제조업 분야, 예술작품 연계부문 등 취·창업 최신 분야가 담겼다.

재단은 7월 3주차부터는 순차적으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190명 수료생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1기에서는 ‘거북이’ 청년 농업인 육성, ‘양청크’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어웨이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교육 결과, 60명의 수료생 중 농업 창업인, 농업법인 현장실습생,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을 창출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2기 교육은 최신 취·창업 경향을 반영한 만큼, 관련 분야 교육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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