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거창군의회 개원…"주민 대표기구 사명 지켜나갈 것"

      2022.07.05 16:32   수정 : 2022.07.05 16:32기사원문
5일 거창군의회 개원식에서 이홍희 의장이 개원사를 하고 있다(거창군의회 제공)© 뉴스1

(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제9대 경남 거창군의회가 5일 개원했다.

거창군의회는 4일 선거를 통해 이홍희 의장, 박수자 부의장, 김홍섭 의회운영위원장, 표주숙 총무위원장, 신재화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한데 이어 5일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은 의원 선서, 내빈 소개, 이홍희 의장의 개원사, 구인모 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사에서 이홍희 의장은 "단합된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현장에서 군민들과 소통해 고충을 헤아리고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는 의회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상을 정립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제9대 거창군의회는 민생정치, 생활정치 실현, 출산·교육·일자리·주택·노후보장 등 기본적인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연구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뜻이 제대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사명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거창군의회는 19일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의사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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