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견본주택 8일 오픈
2022.07.06 09:50
수정 : 2022.07.06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라는 오는 8일 충남 천안시 부대동에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부성지구 B-1BL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2층~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A타입 311가구 △84㎡B타입 185가구 △84㎡C타입 158가구 등 총 654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천안시 1년이상 거주자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고 20일은 기타지역 (천안시 1년미만 거주자,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시 거주자)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전가구 모두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용 84㎡로 구성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판상형과 탑상형의 장점만 모아놓은 복합형 구조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성지구는 천안 북부권개발의 중심지로, 인근 성성지구와 합치면 1만600가구와 수요인구 2만6300명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거듭난다.
특히 직산~부성간 1번 국도 확장사업이 지난해 준공됐고, 직산사거리 입체화 사업도 연계 중으로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서북~성거 국도 ㄷ체 우회도로는 2024년 3월 개통 예정이고, 평택~오송간 KTX 2복선화 사업이 202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공주~천안간 민자고속도로 사업도 2026년 개통 예정이다.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 SRT 오송역이 가까워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 대전·대구·부산 등 광역도소리 연결성이 훌륭하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는 1호선 부성역이 신설 예정이고 주변에 성성호수공원 등 다양한 테마시설, 부대초, 부성중, 신당고 등이 있어 학세권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며 "삼성SDI를 포함한 천안산업단지를 품어 충부한 배후수요 및 다양한 평면 특화로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