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5000억 PEF에 IMM·SG·스톤브릿지
2022.07.07 05:32
수정 : 2022.07.07 05: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이 5000억원을 출자하는 사모대체 PEF(사모펀드) 부문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SG PE),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3곳이 선정됐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IMM인베스트와 SG PE에 각각 1780억원을, 스톤브릿지캐피탈에 142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앞서 이번 출자 사업에는 11곳이 지원, 숏리스트엔 6곳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연금은 올 초에 PEF부문 5000억원, 벤처펀드 1500억원 이내에서 출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PEF와 벤처, 코인베펀드를 포함해 1조3500억원 규모로 출자 공고를 했던 지난해 대비 규모가 대폭 줄었다. 수시 출자를 고려하면 올해 출자액은 더 늘어 날 전망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