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상인 함께' 안동 원도심서 상권 활성화 축제

      2022.07.07 08:51   수정 : 2022.07.07 08:5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8~10일 고객감사 바캉스 페스티벌…볼거리 다양

'안동 원도심 고객감사 바캉스 페스티벌' 팸플릿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객감사 바캉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안동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안동시와 안동시 상권활성화추진단은 무더운 여름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동 원도심(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안동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된 이후 상권활성화추진단을 구성했다.

지난 4월에는 5개년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완료했다.


전통시장 상품권 1000장 이상, 시장바구니 1000개 이상, TV, 건식 족욕기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이 원도심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룰렛 돌리기, 즉석복권 긁기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안동 원도심 고객 감사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5개 미션 중 4개를 완수하면 상품도 지급한다.

행사 참여자를 위한 체험 이벤트와 프리마켓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팔찌 만들기, 캐릭터 그리기, 마스크 꾸미기, 블록 체험 등 10개 이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떡메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헤어 액세서리, 마스크 줄, 애견용품, 학습지, 착즙 청등 다양한 물품이 프리마켓서 판매되고 다양한 길거리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상인들의 매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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