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8일 개막
2022.07.07 10:21
수정 : 2022.07.07 10:21기사원문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8일 개막
제주시는 오는 8일 한경면과 한림읍을 시작으로 읍면 마을에서 '2022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개막일인 8일에는 오전 10시 한경면 체육관에서 빌레쿨레 제주우쿨렐레밴드와 둥글락난타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날 오후 7시 한림읍 종합운동장에서는 소호마 타악듀오, 시크릿코드, 95밴드, 싱어송라이터 이정민, 노라보카 팀의 공연이 예정됐다.
이어서 7월23일 애월체육관, 8월13일 조천체육관, 9월17일 구좌체육관, 9월24일 우도체육관, 10월2일 추자 문화공연장 등에서 총 30개팀의 공연이 계획됐다.
강선보 시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12월 준공
제주시는 2019년도부터 추진한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120억원을 들여 한림읍 한림리 887-2번지 한림종합운동장 인근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 면적 2830㎡로 수영장, 헬스장, 공공 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6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은 50%다.
문석훈 시 체육진흥과장은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서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제주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 공간이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