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승월마을서 15일 달빛축제…음악회·프리마켓 등
2022.07.07 13:59
수정 : 2022.07.07 13:59기사원문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15일 돌산읍 승월마을에서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청년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재즈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음악회', 향긋한 차 내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달빛차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토끼와 거북이 모양의 '유등만들기 체험', 마을길을 돌며 옥수수를 직접 따보는 '마을투어 체험', 달빛 아래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강강술래'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도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