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난안전관리 '최우수'

      2022.07.07 15:38   수정 : 2022.07.07 15: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는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 관리 △민관 협력체계 구축 △민간 다중시설 위기관리 등 재난 대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관련법에 따라 실시하고 있으며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 하고 국가 차원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곳, 지자체 243곳, 공공기관 63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유형별 관리활동 등 역량진단을 위한 45개 지표로 지난해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민들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재해재난 없는 안전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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