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3차례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코로나19 백신 수송 대응 평가
2022.07.07 17:22
수정 : 2022.07.07 17:22기사원문
이번 평가에건 국방부가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수송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수송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민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이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국방부는 "재난관리평가에서 3차례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건 재난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재난 발생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는 국가적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각 군이 개별적으로 운용하는 재난관리정보체계를 통합,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국방통합재난관리정보체계'가 구축되면 국방부와 행안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가적 재난에 한층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