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사업 선정…3년간 23억 지원
2022.07.08 15:05
수정 : 2022.07.08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사업’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및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산학연 협력 및 강사진・교육시설・장비 확보 등의 교육환경 구축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학부-대학원 연계 프로그램의 성과확산을 목표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약 23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2025년 2월까지 3년간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를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연계전공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학의 발전계획과 연계해 IT·SW 융합 미래차 기술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카·친환경 트랙을 특화분야로 신설하고 미래자동차 연구를 위해 퓨처모빌리티 연구센터와 협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강창묵 전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자율주행자동차 및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형자동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