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24일 영산아트홀 '행복한 음악회, 함께 2' 개최

      2022.07.08 15:57   수정 : 2022.07.08 15: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영산아트홀에서 '행복한 음악회, 함께 2'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데이비드 이 부지휘자가 진행을 맡고, 공개 모집을 선발된 장애인 연주자 6명이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구글 코리아는 2017년부터 이 공연을 협찬하고 있다.


공연은 7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무대에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연주자는 공민배(바이올린, 화성나래학교 2학년), 강재영(바이올린, 부천북고등학교 1학년), 전현수(비올라, 대구 예아람학교 고등부 1학년), 안선우(첼로, 판교고등학교 2학년), 박한별(플루트, 한빛맹학교 3학년), 이윤헌(플루트, 경기고등학교 2학년) 등 총 6명이다.


한편 서울시향은 2018년부터 발달장애인 연주자 등 장애에도 음악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과 공연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한 차례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