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입 연 유승민 "국힘 윤리위, 윤핵관들 보면 조폭 같다"
2022.07.11 08:11
수정 : 2022.07.11 15:21기사원문
유 전 의원은 9일 대구 수성구의 한 문화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야수의 본능으로 부딪쳐라'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진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윤리위가 의혹만 가지고 중징계를 내렸다"며 이 사람들이 정말 정치 보복이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향해 "바른미래당 시절 대선배이신 손학규 대표를 밀어내기 위해 그 얼마나 모진 말씀들을 쏟아냈나"라며 "업보라고 생각하라"고 적었다. 이어 홍 시장은 "앞으로 남은 정치 역정에서 지금 당하는 것은 약과라고 생각하고 차분히 사태를 정리하시고 누명 벗기 위한 사법적 절차에만 집중하라"고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