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군 에스파, 국내선 차트 1위로 존재감
2022.07.11 12:11
수정 : 2022.07.11 12: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에스파가 두번째 미니앨범 '걸스'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28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걸스'는 28주차 주간차트 집계 기간 중 발매 당일인 7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에 가장 많이 판매됐다.
'걸스'는 에스파의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타이틀 곡 ‘걸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신곡 6곡과 기존 발표곡 ‘블랙 맘바’, ‘포에버(약속)’, ‘드림 컴 트루’까지 총 9곡을 담았다.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 2위는 엔하이픈의 '매니페스토: 데이1', 3위는 영탁 'MMM'이 차지했다.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는 지난 7일 글로벌 플랫폼들과 손잡고 전세계 K-팝 데이터를 수집하는 ‘써클차트(CIRCLE CHART)’로 전격 개편됐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7시 유튜브 에스파 채널에 ‘걸스’ 첫 번째 퍼포먼스 스테이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스파는 8일 오후 1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컴백 첫 무대로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의 대형 공연장 플레이필드에서 개최된 '‘굿모닝 아메리카 2022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해 오프닝을 뜨겁게 장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