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사업장 안전점검

      2022.07.11 12:57   수정 : 2022.07.11 12: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산림사업장 사고 예방을 위해 11일부터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한다.

전국 산림사업장 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것에 따른 조치다.

산림사업 안전사고는 벌채·숲가꾸기사업·병해충 방제 등에서 ‘벌목작업에 의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도는 산림사업에 대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 등에 따른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장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를 진행한다.


사고 주요 원인 △기계톱·예초기 등 사용에 따른 위험요인 사전 차단 △직사광선 노출 최소화를 위한 작업시간 탄력적 운영 △현장 작업시 15~20분 의무적 휴식 실행 △개인 안전장구 지급 및 착용 △응급약품, 체온계, 음료 현장비치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전북도는 여름철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과 사업 참여근로자의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산림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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