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2022.07.12 16:44
수정 : 2022.07.12 16: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도는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유도, 말도, 장자도, 무녀도 등 지질명소 10곳을 아우르는 고군산군도는 2020년부터 국가지질공원 가능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인증한다.
환경부는 서면 심의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군산군도가 천혜의 경관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지질공원 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