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부산 기장군수, 장마철 대비 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2022.07.12 17:00
수정 : 2022.07.12 17:00기사원문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12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장마철을 맞아 태풍 등 관내 재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일광읍 화전리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교량 하부와 삼성리 삼성2 지하차도, 기장읍 청강리 무곡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도로 3개소를 점검했다.
군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장마철 기상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유형별로 인명피해 우려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낙석우려지, 상습침수지로 구분해서 관리하고 있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피해 우려지역 2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해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군민들이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해문자와 전광판,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주민행동요령을 전파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장마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