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견본주택 14일 개관
2022.07.13 13:04
수정 : 2022.07.13 13: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건설은 14일 대구 남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최고 48층,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84~174㎡ 97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개동 전용면적 84㎡ 266실, 총 1,24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남구는 비규제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전 세대 84㎡ 이상으로 구성했다. 전용 119㎡ 174㎡ 등 대형 평형 상품도 갖췄다.
아파트는 타입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대형 타입인 전용 174㎡는 방 4개에 서재 등의 특화 공간까지 적용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룸 설계를 적용해 아파트 수준의 공간감을 갖췄으며, 전 타입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내부 바닥마감재는 강마루, 주방벽은 국산타일, 상판은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기본 시공한다. 유상옵션으로 바닥은 원목마루나 포세린타일, 주방벽과 상판 및 거실 아트월은 세라믹타일을 적용할 수 있는 등 집안 곳곳에 고급 마감재를 활용했다.
이 밖에 최고 48층으로 설계돼 일부 세대는 도심과 앞산의 쾌적한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난해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과 함께 총 2332세대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대구 남구가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진 만큼 지역 수요자들은 물론 수도권 등의 광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하며, 14일 개관 예정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