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K리그 선수와 스페셜올림픽 축구팀 소통 자리 마련
2022.07.13 17:09
수정 : 2022.07.13 17:10기사원문
코인원은 13일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전에 나설 ‘팀 K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 파트너로 구성된 통합축구팀 3팀이 초청됐다. 이와 함께 김지수(성남FC), 박승욱(포항스틸러스), 양현준(강원FC), 정태욱(대구FC) 등 K리그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영 플레이어 4명이 참여했다.
4인의 팀 K리그 선수들은 원포인트 축구 레슨을 통해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팀에 킥, 슈팅, 드리블 등 노하우를 전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사인회 및 단체 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팀 K리그와 발달장애 선수들 간 진한 우정을 다졌다.
팀 K리그 대표로 통합축구 클리닉에 참여한 박승욱 선수는 "스포츠라는 영역 안에서 어떠한 차이와 장벽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스포츠 정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토트넘 홋스퍼전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받고있는 팀 K리그와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코인원이 가상자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따뜻함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CSR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