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개장 앞둔 두계천 물놀이장 안전점검 나서

계룡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이달 말 개장을 앞둔 두계천 물놀이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이달 말 개장을 앞둔 두계천 물놀이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두계천 물놀이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2004년부터 매달 4일로 정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안전 관련 캠페인 진행 등 안전점검의 날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코로나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매달 4일 시기별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운영은 물론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