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 청소년 모집…전국최초

      2022.07.13 23:38   수정 : 2022.07.13 23: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오는 22일부터 ‘2022년 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본격 가동한다. 리빙랩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양평군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리빙랩 참가는 전국 최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양평 도시문제를 ICT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건설에 지역주민과 생활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민참여형 활동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기존과 달리 양평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방학을 이용해 스스로가 생각하는 스마트도시 모습을 상상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참여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주제는 ICT 기술을 이용해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 주말 교통체증 문제와 양평 5일장을 좀 더 활성화는 방법을 찾아보고, 청소년이 생각하고 꿈꾸는 스마트도시 양평 미래를 상상하는 프로젝트로 계획됐다.

관내 거주하는 만14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과 양평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증과 함께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방학 중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중-고교생에게는 귀중한 체험과 참여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리빙랩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이 상상하고 꿈꾸는 리빙랩으로 주목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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