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림픽유산 실감형 디지털 문화 공간조성사업' 참여

      2022.07.14 10:04   수정 : 2022.07.14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평창=서백 기자】 평창군은 지역 생활권에 기반을 두고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지자체간 협력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올림픽유산 실감형 디지털 문화 공간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추진하는 디지털, 그린 등의 뉴딜공모에 접수한 16개의 협력사업 중 8개의 협력사업이 최종 선정, 강원도-강릉시-평창군은 최대금액인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평창군은 강원도, 강릉시와 협력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올림픽유산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림픽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 및 강원도 디지털 뉴딜을 선점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4년 준공을 앞둔 평화테마파크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박용호 평창군 올림픽유산과장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활용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유하고, 야간관광지로 명소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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