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48억원 부과

      2022.07.14 11:13   수정 : 2022.07.14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주택 14만5000여 가구 및 건축물 3만1000여 동을 대상으로 2022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등 348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주택가격과 상관없이 모든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현행 60%에서 45%로 인하돼 일부 세부담이 경감됐으며 경감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에 대한 세제지원을 올해도 추진한다.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증빙자료를 갖춰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또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지방세 안내시스템 또는 인터넷 위택스 및 모바일을 통해 쉽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 계좌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소중한 세금은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도시를 만드는데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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