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25일부터 내년 현역병 입영 희망일 접수
2022.07.14 13:53
수정 : 2022.07.14 1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14일 내년도 현역병 입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직접 희망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병무청에 따르면 입영 희망일자 신청은 대상자가 병무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 메뉴에서 입영일자를 고르면 된다.
내년도 입영일정 1차 접수는 25일엔 대구경북청(오전 10시)과 경남청·강원청·강원영동청(오후 2시), 서울청(오후 4시)이 각각 접수를 입영 희망일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26일엔 대전충남청·충북청(오전 10시)과 부산청·제주청(오후 2시), 경인청(오후 4시)에서, △27일엔 경기북부청(오전 10시)과 광주전남청·전북청(오후 2시), 인천청(오후 4시)에서 각각 접수를 개시한다.
병무청은 "지방병무청마다 접수 일정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므로 사전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접수일시와 유의사항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또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했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골고루 입영 신청기회가 주어지도록 입영 신청은 연중 3회로 접수한다"며 이번 1회차에 이어 2회차는 올 9월, 그리고 3회차는 12월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