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지속가능 가치 담은 '허그 캠페인' 전개

      2022.07.15 09:11   수정 : 2022.07.15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브랜드 차원의 지속가능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라네즈 허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라네즈 '허그'는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아름다움과지속 가능한 지구를 감싸 안겠다는 라네즈의 약속을 의미한다.

라네즈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라네즈 인스타그램, 21일부터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세이브더워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일상에서 물 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는 챌린지를 통해 고객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고객과 함께 친환경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취지다.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일상 속 물 보호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한 여행 키트를 제공한다.


또 한국 세계자연기금(WWF KOREA)과 태안 해안 국립공원 청포대 해변을 입양하는 중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청포대 해변 일대의 쓰레기 실태를 조사하고 연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해 지난해 60t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5월에는 WWF KOREA와 라네즈 임직원이 함께 태안 해안 플로깅(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라네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제품 전 생애주기에서 사용되는 물 사용량 절감을 추진, 물 발자국 감축 인증기관인 영국의 카본트러스트로부터 워터 슬리핑 마스크(20년)와 워터뱅크크림·세럼(22년)이 물 발자국 감축 인증을 받았다.


라네즈 관계자는 "이번 라네즈 허그 캠페인을 통해 물 자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다양한 고객의 아름다움을 포용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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