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역사박물관, 교육부 지정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2022.07.15 11:22
수정 : 2022.07.15 11:22기사원문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직영 기관인 역사박물관이 교육부가 지정하는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무료로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교육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 장관의 인증서와 함께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그동안 역사박물관은 지역의 학교와 학생층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와 유물관리 체험을 통한 학예연구사 진로체험을 진행해 왔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 홈페이지 또는 박물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수 문화체육과장은 “역사박물관은 이번 인증기관 선정에 힘입어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