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여주시정 슬로건은 ‘행복도시 희망여주’
2022.07.15 15:57
수정 : 2022.07.15 15:57기사원문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민선 8기 경기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5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활동 결과보고회를 열어 시정 슬로건과 5대 시정 방침 등을 제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충우 시장, 조승제 인수위원장, 행정·복지·교육, 산업·문화·환경, 관광·지역발전·안전 등 각 분과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보고회에서 시정 슬로건과 시정 방침, 각 분과별로 다뤘던 민생 현안,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한 85개 세부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민선8기 시정 슬로건은 ‘행복도시 희망여주’, 5대 시정방침은 Δ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Δ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Δ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실현 Δ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Δ고품질 첨단 농업 육성이다.
인수위는 그동안 각 분과별로 민생현안, 갈등 문제, 대규모 국책사업 등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주력하며 슬로건과 시정방침을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장기 표류하며 지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여주시청사 신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밑그림도 제시했다.
조승제 인수위원장은 “이충우 시장께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공약을 가다듬고, 정책 제안서를 만들었다”며 “민선8기 여주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인수 과정에서 방대하고 어려운 자료들이 많았음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마련하느라 고생이 하셨다”며 “인수위가 보고한 결과물을 토대로 희망 여주를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