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내년 국비확보 총력전…기재부 찾아 협조 요청

      2022.07.16 07:34   수정 : 2022.07.16 07:34기사원문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이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가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16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충섭 김천시장은 내년도 주요 사업 정부예산 편성을 위해 최근 기획재정부를 찾았다.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다.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김천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3500억원) ▲김천~문경간 철도건설사업(5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 건설사업(44억원) ▲감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80억원)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10억원) ▲김천 간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30억원) 등 총 10건(3835억원)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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