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직단념 청년’ 작은도전 공모지원

      2022.07.16 14:15   수정 : 2022.07.16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와 사우청년지원센터가 구직단념 청년 26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 지원을 위한 ‘2022년 2기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만18세부터 39세 구직 단념 청년에게 1대1 맞춤형 상담 및 교육, 기본건강검진, AI면접체험 서비스 등 짧은 기간에 성취감을 제고할 수 있는 <4주 완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20만원 도전 응원금 지급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준다.



김포시는 올해 구직단념 청년 125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하며, 신청 자격은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DB상 취업이력과 고용노동부 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이다,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 경력단절 기혼청년 등 다양한 사유로 구직활동을 제대로 전개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1기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 박모씨는 ‘한동안 취업에 계속 실패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번 교육에서 진심어린 상담과 비슷한 처지에 참여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게 됐고, 작은 도전이지만 사회에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이번 참여자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16일 “자신감을 잃고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청년도전 지원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신청폼(url.kr/kvhetn)이나, QR코드를 스캔해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사우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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