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내한 경기, 쿠팡플레이 300만·직관 10.8만명 봤다

[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토트넘)를 초청해 준비한 2번의 친선 경기가 온라인 시청 300만 이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중계 중 가장 많은 접속자 수다. 현장 직관에는 10만8000여명의 관객이 모였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을 초청해 주관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중계 및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2개 경기 모두 쿠팡 와우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혜택이다.

오직 쿠팡플레이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중계됐다. 이번 2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이 팀K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세비야 FC와 맞붙었다.

지난 13일 저녁 토트넘이 팀K리그와 승부르 펼친 1차전에서는 약 184만명의 UV(중복 없이 1회 이상 경기를 재생한 고객)를 기록했다. 이어 16일 토트넘과 세비야 FC의 맞대결에선 110만명의 UV를 기록했다. 두 경기를 모두 합쳐 300만명에 달하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에서 토트넘 경기를 시청한 것이다.

오프라인에선 △1차전(서울월드컵경기장) 6만4100여명 △2차전(수원월드컵경기장) 4만3998명이 관중석을 채웠다.

합산 10만8000여명이다.

쿠팡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지금까지 쿠팡이 기획한 스포츠 이벤트 중 유례없는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을 믿고 사랑해준 와우 멤버십 회원들에게 큰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준비했다"며 "축구 경기를 통해 수많은 와우 회원들이 경기장에 집결하고, 수백만명의 와우 회원들이 동시에 쿠팡플레이에 접속했다는 사실에서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e-mail]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