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 26일 무료상영

      2022.07.18 08:44   수정 : 2022.07.18 0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오는 26일 제16회 서울스프링실내악 공연작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는 ‘환희의 송가’를 주제로 고즈넉한 윤보선 고택을 배경으로 베토벤 일대기를 테마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며, 입장은 당일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상영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2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상록구는 올해 6월 뮤지컬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발레 ‘지젤’ 등 연말까지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18일 “시민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심하고 문화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영 준비는 물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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