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ESG보고서 발간
2022.07.18 09:33
수정 : 2022.07.18 09:33기사원문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회적 책임(CSR)보고서를 발행해 온 ㈜두산은 지난해부터 ESG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한 ESG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해오고 있다.
㈜두산은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여 영역을 ‘인재·지구환경·파트너(People·Planet·Partner)'의 영문 이니셜을 인용해 3P로 규정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 △기업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환경이 기업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모두 고려한 이중중대성 평가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최초 산정 및 공개 등 새로운 지표 및 개념을 반영했다.
문홍성 ㈜두산 사장은 “지속가능한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ESG 관련 지표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ESG 중장기 목표 설정, 체계적인 성과지표 관리 등을 통해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관련내용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