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보건복지부와 '청년내일저축계좌' 창구 시범 운영

      2022.07.18 17:19   수정 : 2022.07.18 17: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18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보건복지부와 청년들의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 창구 시범 운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적립식 상품으로 하나은행에서 단독 판매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은 저소득 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신청 기간 첫날 하나은행 영업1부를 방문해 은행의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영업점을 직접 방문한 청년들로부터 이번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행장은 "보건복지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목돈 마련과 사회 첫 출발에 하나은행이 보탬이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급여 및 주거래 이체 연 1.2%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보유 시 연 1.0% △마케팅 동의 연 0.5% △‘하나 합’ 서비스 등록 연 0.3%다.


하나은행은 또 오는 8월 5일까지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자격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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