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 속 알짜 신축 단지는 어디?

      2022.07.19 08:02   수정 : 2022.07.19 08: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자재값 상승과 분양가상한제 개편 등으로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알짜배기 신축 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되면서 관심을 끈다.

19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길동 일원에 오피스텔 '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가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8~84㎡ 오피스텔 63실과 전용면적 30㎡ 라이브오피스 7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 서구 비산동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서구 첫 번째 힐스테이트 단지이자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 단지다.

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에서도 분양에 나선다. 강원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무실지구권역에 속해 원도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원주혁신도시와도 가까워 신도심의 쾌적한 주거여건과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137-3번지 일원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 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과 2블록에 들어선다.

분양 중인 하이엔드 오피스텔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 중인 '아티드'는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에 전용 55㎡의 오피스텔 44실, 전용 38㎡의 도시형생활주택 56가구로 구성된다.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강남 대형 개발호재의 수혜가 예상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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