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발 동남아노선, 이달 말부터 매일 운항
2022.07.19 09:25
수정 : 2022.07.19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방콕, 다낭, 세부 등 동남아노선에 대해 이달 말부터 매일 운항한다.
1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8개 동남아 노선 특가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대구공항 출발 노선은 △대구-세부 15만7100원~ △대구-다낭 18만9200원~ △대구-방콕 21만103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천-클락 15만71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7만2100원~ △인천-세부, 인천-다낭, 인천-호찌민 18만42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7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며, 특히 일부 노선은 7월 말~8월 초 극성수기 기간에도 특가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예약 고객 대상으로 1회 무료 여정 변경 혜택과 위탁 수하물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티웨이페이, 카카오페이, NH농협카드, 우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만원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방콕, 대구-다낭, 대구-세부 등 노선에 대해 이달 말부터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발 방콕, 다낭 노선을 매일 한차례 운항 중이며, 인천-다낭 노선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지난 5월 주 2회 운항으로 신규 취항한 인천-싱가포르 노선도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을 통해 비싸진 유류할증료 부담은 덜고 할인 혜택까지 챙겨 실속 있는 휴가 준비하시기 바란다"면서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노선과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통해 다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