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교통사고 위험 장박고개 굴곡도로 개선 완료

      2022.07.19 15:16   수정 : 2022.07.19 15:16기사원문
공사가 완료된 지방도 1009호선 장박고개 굴곡도로 일부. © 뉴스1

(고성=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잦은 교통사고 발생 등으로 도로 개선이 시급한 대가면 척정리 지방도 1009호선의 장박고개 굴곡도로 일부 구간(140m) 개량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거류면, 고성읍, 대가면, 영현면, 영오면을 연결하는 도로 일부로 이용자가 많지만 심한 굴곡과 좁은 도로 폭, 겨울철 잦은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군은 장박고개 굴곡도로 개량공사를 지속적으로 경남도에 건의했고 지난해 도 추경예산 4억 원을 확보해 편입토지 보상, 도로구역 결정·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이용하기 불편하거나 위험한 굴곡도로를 개량하기 위해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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