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기업 육성 ‘으뜸’…고용노동부장관 표창

      2022.07.19 15:49   수정 : 2022.07.19 15:49기사원문
전주시가 19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잘 육성한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전주시 제공)©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으뜸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장관표창 수상은 전북에서는 전주시가 유일하다.

시는 Δ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운용 Δ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동네마트 입점 Δ사회적경제 일자리 1000개 육성 Δ사회적경제 박람회 및 청년서포터즈 사업 등 지난해 추진했던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동안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에도 전주시 사회적경제시민장터, 전주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성실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126개와 마을기업 11개, 자활기업 17개, 협동조합 504개 등 총 658개 사회적경제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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