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 전시‧체험 행사 개최

      2022.07.20 12:55   수정 : 2022.07.20 12: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기간에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가게' 전시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 EDG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가게의 운영 활성화와 시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자원재활용을 위한 홍보가 진행된다.



또 일회용 커피컵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병뚜껑과 빨대로 마스크걸이 만들기 등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일 선착순 10팀(개인)이 대상이며, 현장에서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가게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도 열린다. 자원재활용 실천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SNS 게시 후 다음 주자인 단체나 개인을 지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민 스스로 생활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자원재활용 회수율을 높여가기 위한 생활실험(리빙랩)도 진행된다. 여수시청 나눔누리 봉사단 졸탁동시, 한영대 심봉사단과 화산봉사단,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시전·중앙동 새마을회, 자원순환 활동가, 전남도 공무원 연구모임 동부패밀리 등 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생활 속 올바른 재활용 실천으로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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