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가 거래 서초동 오피스, 3.3㎡당 4721만원
2022.07.20 16:17
수정 : 2022.07.20 16: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거래된 수도권 상업용 부동산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된 빌딩은 4300억원에 팔린 서울 서초구 업무시설로 조사됐다.20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2022년 상반기 업무·상업용 빌딩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초구 서초동 A 오피스 빌딩(연면적 2만9916㎡)은 4300억원에 매매됐다. 올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의 최고가 거래다.
상반기 경기도에서 가장 고가에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은 부천 중동의 D판매시설로, 3811억원에 매매됐다. 연면적은 약 4만7993㎡, 3.3㎡당 매매가는 2625만원이다. 인천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상업용 부동산은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F판매시설(연면적 4만8500㎡)로 올해 5월 1436억원에 매매됐다.
상반기 매매가 상위 10개 중 7개는 서울 소재 건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업무시설이 3곳, 상업시설(판매, 근린생활시설)이 4곳이었다. 숙박과 교육연구시설은 각각 1곳과 2곳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