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스벤처스·산은·광주銀·다올인베·미래證·굿워터·그레이하운드, 토스에 투자
2022.07.20 17:10
수정 : 2022.07.20 17: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958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탈(VC) 알토스벤처스가 1000억원을 투자했다. 이어 KDB산업은행 1000억원, 광주은행 200억원, 다올인베스트먼트(옛 KTB네트워크), 미래에셋증권, 굿워터, 그레이하운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 가속을 위한 추가 투자 및 신규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업가치(EV)는 8조5000억원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6월 투자에서 평가받은 8조2000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토스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이 7808억원으로 2020년(3898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2021년 영업손실은 1796억원으로 2020년 대비 약 1070억원 증가했다. 토스증권 손실 780억, 토스뱅크 손실 358억원가량이 실적에 반영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