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박차
2022.07.21 09:14
수정 : 2022.07.21 09: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와 함께 21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2 광주공항 사회적경제마켓(공항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항마켓'에는 예쁜손공예협동조합, 남도청년보부상협동조합, 드레스팩토리협동조합, 문화공간937협동조합, ㈜오손도손, 별다른메이커스협동조합, 협동조합만들고, 살랑가협동조합, 동구지역자활센터 등 9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다.
'공항마켓'은 광주공항 1층에 마련된 특설판매장에서 수공예품, 생활용품, 인테리어소품, 면마스크, 마스크스트랩 등 다양한 우수 사회적경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일정은 △1회차 7월 21일~8월 24일 △2회차 9월 7일~10월 11일 △3회차 11월 22일~12월 26일 등이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공항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공항마켓' 개최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매출향상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제품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마켓'은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홍보, 판로확대를 위해 4년째 광주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