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여성 패션 브랜드 ‘마뗑킴’ 서면 롯데百에 떴다

      2022.07.21 11:18   수정 : 2022.07.21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패션 업계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뗑킴(Matin Kim)’이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부산지역 첫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22일부터 28일까지 2층 ‘더웨이브존’ 행사장에서 마뗑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뗑킴은 온라인을 주요 유통 채널로 활동을 시작한 브랜드로 5년 전만 하더라도 연매출 10억 가량의 쇼핑몰이었지만 자체 브랜드를 시작하면서 2020년 연매출 50억원을 돌파했고 코로나로 패션 업계가 주춤했던 2021년에는 1년 만에 매출이 3배나 증가한 연매출 150억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만 벌써 전년 연매출을 따라잡았고 올해 말 최종적으로 매출 500억 달성을 목표로 삼는 등 대세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을 넘어 올해 들어서는 오프라인 시장까지 진출한 마뗑킴은 지난 5월 첫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어 2주 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2억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고 7월에는 판교의 한 백화점에서 매출 5억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팝업 행사에서는 마뗑킴이 새롭게 출시된 ‘핫썸머’ 여름 신상품과 이지백, 아코디언 지갑, 코딩 점퍼 등 시그니처 제품들을 모두 전개하고 15% 가격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만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바탕으로 MZ세대와 직접 소통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김다인 마뗑킴 대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직접 현장을 찾아 매장을 방문한 부산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우선 7월 22일부터 24일 3일 간 구매 고객 중 하루 500명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SE, 마뗑킴 컬러 포인트 코팅 점퍼, 마뗑킴 로고 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또 팝업 행사 기간 동안 현장 방문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린 고객을 선정해 ‘마뗑킴 쇼퍼 백’을 증정하고 매장에 방문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마뗑킴 동전 지갑’을 사은품으로 선물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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