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2 책임운영기관 워크숍' 개최…운영성과·노하우 공유

      2022.07.21 14:00   수정 : 2022.07.21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군 책임운영기관 운영 성과 공유 및 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군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엔 국방부와 각 군 관계자, 군 책임운영기관장, 군 책임운영기관 운영위원회 및 운영심의회 위원 등 약 1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선 지난해 성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육군종합보급창, 공군 제82항공정비창 등 6개 기관과 관련 업무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그동안 군 책임운영기관의 성과 창출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운영 성과·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 향상에 힘써 달라"는 축사와 당부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양진명 공공정책성과평가연구원 이사는 '△성과관리기법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노승용 서울여대 교수는 '△한국의 책임운영기관 운영과 성과'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을 개최해 기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기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성과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책임운영기관 제도'는 조직·인사·예산 등에서 기관 운영 자율성을 확대하는 대신 기관장에 성과 책임을 지도록 해 국방업무의 효율화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으로서 국방부는 현재 18곳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해두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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