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사업비 5천만원 지원

      2022.07.21 16:04   수정 : 2022.07.21 16:04기사원문
21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오른쪽)가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고 있다.(진안군제공)2022.7.21/뉴스1


21일 전북 진안군이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진안군제공)2022.7.21/© 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진안군은 21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특별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과 함께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일자리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1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실적보고서를 기준으로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총 7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진안군은 일자리센터를 열어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야별 18개 사업의 청년 정책을 일원화하는 등 진안형 일자리 고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일자리 창출분야의 성과는 민·관이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 지역 맞춤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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